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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민, 한양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10)                                                                                                                                                                                                      
인스타그램 @SUMNIS2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은 모두 다릅니다.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공무원을 선택하고, 높은 연봉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기업에 취업하거나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위대가 만나본 수민 양은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키워온 방송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여대생입니다.


방송인을 꿈꾸던 여대생의 대학생활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위대 : 수민 양,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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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 양의 프로필 사진)


안녕하세요. 스포츠 아나운서를 준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10학번 김수민입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위대 : 언제부터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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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 양의 프로필 사진)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방송반에서 아나운서를 하면서, 방송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래서 꼭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재수 끝에 한양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에 진학했어요.

 

방송 일에 관심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아나운서를 꿈꾼 것은 아니에요. 교내 농구팀 인터뷰 과제가 있었는데, 그 인터뷰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농구도 그 당시 처음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그때부터 제 취미생활의 일부가 되었어요.(웃음)

 

이때부터 아나운서를 꿈꾸기 시작했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다보니 정적인 뉴스 아나운서보다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정했어요.



위대 : 수민 양, 대학생활 중에 어떤 활동들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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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 양의 인터뷰 활동 영상 캡쳐)


교내 글로벌 기업가 센터에서 기업 인터뷰 리포터 활동을 했어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경력도 쌓고, 카메라와 친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말을 올바르게 쓰는 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해요.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가꿈이활동을 했었는데, 당시 우리말 가꿈이가 스크린도어를 안전문이라는 우리말로 바꾸는 데에 성공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밖에도 교내 봉사동아리에서 사랑의 도시락 배달활동을 꾸준히 했고, 교내 사회봉사단 잡지 기자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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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와 수민 양)


얼마 전 학교에서 주관하는 어학연수 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빈민촌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도 하고 왔어요. “리바라는 여자 아기를 제가 엄마처럼 돌봤었는데, 언젠가 꼭 다시 가서 만나고 싶어요.



위대 : 현재, 아나운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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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를 마치고 스터디 친구와 함께)


아나운서 자리는 3사 방송사처럼 대형 방송사의 공채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시 채용과 학원의 추천채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평소에 취업 정보를 찾으며 스스로 서류를 내기도 하고, 다녔던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추천해주는 곳에 가서도 면접을 보면서 취업스터디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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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를 온,오프라인으로 챙겨보는 수민양, 방송 중 카메라에 잡힌 수민 양)


, 스포츠 아나운서라면,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해요


저는 농구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지만, 다른 종목들에 대해서는 공부가 필요한 상황이라 틈이 생기는 대로 경기를 찾아다니면서 관람도 하고 공부도 하고 있어요.



위대 :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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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 양의 카메라 테스트 화면 캡쳐)


일단, 정기적인 일을 할 수가 없다는 점이 어려운 부분 중 하나에요일반 대기업들처럼 상반기, 하반기로 공채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공석이 생길 때마다 채용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불규칙적이에요


언제, 어디서 채용정보가 뜰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정기적인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면서 아나운서를 준비하기는 어렵죠지금도 일주일에 두 번씩은 면접을 보는 것 같아요. 어떨 때는 면접 하루 전 날에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꼭 붙들고 지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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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마친 수민 양)


아나운서가 되는 과정 속에서 돈이 굉장히 많이 든다는 점도 힘든 점이에요. 카메라테스트와 면접이 함께 진행되는 채용과정을 위해 매번 비싼 비용(보통 회당 5~10만원)을 지불하고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을 받아야 해요.


저는 지인의 소개로 할인 받는 곳을 가구요. 정말 중요한 면접이 아니라면 제가 헤어메이크업을 하는 편이에요.


방송 경력을 쌓기 위해 리포터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도 같은 의상을 입을 수 없기에 새 의상으로 계속 준비를 해야 하기에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지방방송사에서도 면접을 많이 보는 편인데요. 면접을 볼 때마다 오가는 차비가 상당히 많이 들죠.



위대 :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수민양의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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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활동 당시 수민 양)


저도 처음에는 면접이 있으면 무조건 샵에 가서 헤어메이크업을 해야 하는 줄 알았어요. 여러번 면접 경험을 쌓다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취업스터디 때 혼자 해보고, 샵에서 받은 메이크업 사진을 찍어놓고 연습을 하다 보니 메이크업 실력이 나날이 좋아져 메이크업 비용을 줄였어요. (웃음


헤어도 학교 앞에 저렴한 미용실에서 가서 예전에 했던 사진을 보여주면 잘 해주세요. 그리고 계속 가다보면 제 스타일을 찾아서 잘 해주시더라구요! 자신한테 맞는 저렴하고 좋은 미용실을 찾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이건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인데, 의상 같은 경우는 아나운서 활동을 하거나, 면접을 준비하는 준비생들이 몇 번만 입고 다시 파는 경우가 많아요. 방송이라는 특성상 계속 같은 옷을 입을 수는 없거든요. 거의 헐값에 내놓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이런 의상들을 구매해 돈을 절약하면서 준비하고 있어요


오늘 입고 온 옷도 그렇게 산 의상이에요. (웃음)

 

, 정기적인 일을 할 수가 없어서 대학 1~2학년 때 했던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도 다시 시작해보려고 해요. 제 스케줄에 따라 일이 조정도 되고, 높은 시급과 함께 면접의상도 협찬 받을 수 있으니 저한테는 정말 좋은 아르바이트라고 생각해요.



위대: 아나운서를 준비하면서 수민양이 노력하고 있는 차별성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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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여신! 수민 양의 개성이 가득한 프로필 사진)


아나운서 면접장에 가보면, 현직에 있는 아나운서들도 정말 많이 와요. 그 분들이 기계처럼 떨지도 않고 원고를 읽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잘한다 생각이 들어요저는 이 분들과 경쟁하기위해 실력은 꾸준히 키워가면서, 저만의 차별성으로 성공 가능성을 키워나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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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를 좋아하는 수민 양의 개성이 가득한 프로필 사진)


예전에는 평범하게 단아한 아나운서 이미지의 프로필 사진만을 서류로 제출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좋아하는 농구를 테마로 한 프로필 사진을 제출하고 있는데, 서류 통과율이 월등히 높아졌어요. 다 같은 스튜디오에서 똑같은 포즈는 심사위원들도 지루할거에요.

 

프로필 사진 덕분에 면접관분들도 농구와 관련된 질문을 중심으로 면접을 진행해 주셨어요. 그래서 마음 편하게 면접을 볼 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들을 통해 제 개성을 보여준다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요.



위대: 수민양, 마지막으로 대학 새내기들에게 선배로써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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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수민 양의 졸업식 사진) 


대학생활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자유로운 시간이 주어진 만큼 그 시간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많은 활동을 해보는 것은 대학시절이 아니면 어렵기 때문이에요.

 

저는 대학시절에만 할 수 있는 교내 활동 및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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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남아공 어학연수프로그램에 다녀온 수민 양) 


학교에서도 교내방송국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정말 많았어요. 교외 활동을 하느라 교내 활동에 큰 관심을 갖지 못한 점이 아쉽게 다가와요. 대학생 지원자로써 경력직 아나운서와 차별화되는 신선함을 강조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신선함을 위해 교내 활동을 많이 했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처럼 아나운서를 꿈꾸는 대학생이 아니더라도교내활동은 정말 쉽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도구이기에 꼭 많이 해보길 추천해요. 대외활동에 비해 경쟁률은 낮고대외활동은 오히려 기업이나 주관기관이 중심이 되는 활동인 반면에 교내 활동은 학생들을 위한 활동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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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멋진 호수에서 수민 양)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교내 해외프로그램에 지원했어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어학연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이었는데, 저렴한 비용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력 있었어요. 등록금을 할인받은 기분을 느꼈죠.(웃음) 지금까지도 정기적으로 만나는 좋은 친구들도 얻었구요.

 

꼭 많은 활동들을 해보시고 자신만의 스토리와 강점을 찾길 바랄게요.

 


현재 수민 양은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착실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고 있으며, 저희와 인터뷰 한 후 성동구청 리포터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인터뷰를 하고 난 뒤에 합격 소식을 들었어요! 성동구청 리포터로 합격 했는데요. 열심히 실력을 쌓아서 언젠가는 스포츠 방송에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모두 화이팅 해요!"


인터뷰를 마치고, 합격 소식을 전해준 수민 양, 저희 위대는 수민 양을 곧 스포츠 채널에서 볼 수있을거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도 수민 양이 멋진 스포츠 아나운서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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