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주고 사면 호갱님이 되는 세일 경쟁 시장

by 위대(Chloe) posted Feb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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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장품 로드샵과 드러그스토어에서는 "세일하지 않는 날"을?보기?힘듭니다.


그래서 오히려?"세일하지 않는 날"에 "정가"를 주고 물건을 사면 손해 보는 느낌이 저절로 들곤 하죠.

많은 여성분들도 공감하시겠지만 화장품을 살때는 특정 브랜드가 세일하는 날을 공략하여 사용하는 제품을 일명 "쟁여놓기"를 합니다.


실제로 미샤, 아리따움, 이니스프리 등은 한달에 한번 특정한 날을 세일 기간으로 지정해놓고 매달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캡처.JPG

?<출처: 아시아투데이경제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121010011324?>




심지어는 지난 10년간 "세일하지 않고 정직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외쳐온 "스킨푸드"마저 세일 프로모션에 동참하였습니다.

스킨푸드측에서는 "NO세일정책"때문에 지난 5년간 영업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세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로드샵과 마찬가지로 드러그스토어에서도?세일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드러그스토어 업계 1위 올리브영과 2위인?GS왓슨스에서는 꾸준히 브랜드별로 20~50% 세일 구간을 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는 정가로 파는 제품을 드러그스토어에서는 50%할인, 또는 1+1 등의 행사가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할인 정책은 소비자들에게는 좋아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정가에 대한 불신이나 품질에 대한 의심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일률적이지 못한?로드샵과 드로그스토어의 가격 책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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