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한 때 근무했던 은행 건물을 매입한 여자의 위엄

by 위대 posted Mar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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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띠 칼훈(Cathy Calhoun)씨가 살고 있는 은행 건물> 

<출처:  youtube by cnn money>


케띠 칼훈(Cathy Calhoun)씨라는 여성이 자신이 매일 같이 출근하던 은행 건물을 매입한 사실이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은행 건물을 매입 한 후 계속해서 그녀가 거기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첫번째 직업은 은행 창구 직원이였다.  


은행 창구 직원으로 일을 하다가 그만둔 그녀는 귀금속 매장을 열었고 1989년에 자신이 일했던 은행 건물이 매물로 나왔을 때 $52,000을 들여 매입하였다. 


해당 건물은 1872년에 지였저고 미국 펜슬베니아주 스프링 시티(Spring City) 국립 은행으로 사용되어졌다고 한다.  


케띠 칼훈(Cathy Calhoun)씨는 놀랍게도 1989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24년 동안 계속해서 건물을 리노베이션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 내무부에서 역사적 건물로 지정했기 때문에 최대한 은행 본연의 내부 모습을 지켜가면서 인테리어를 바꾸고 있다.  


현재까지 화장실이 각각 있는 침실 3개가 있고 지하실도 따로 있다고 한다.


미국 서부에서 제일 규모가 컸던 은행 강도 사건도 지금 그녀가 살고 있는 은행 건물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끝으로 무엇보다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바로 한 지역사회단체가 지금 그녀가 살고 있는 집 지하에는 은행 수표를 찍어내던 기계가 숨겨져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 은행이 문을 닫을 때 지하에 있던 수표 찍는 기계는 밖으로 옮기지 못하고 기계가 있던 방을 콩크리트로 덮기만 했다고 한다. 


그녀는 이제 그 비밀의 방을 찾을려고 준비 중이다. 24년 동안 보물 찾기 놀이를 하는 케띠 칼훈(Cathy Calhoun)씨에게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은행 건물 산 여자.jpg

<케띠 칼훈(Cathy Calhoun)씨가 살고 있는 은행 건물> 

<출처:  youtube by cnn 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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