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navigaion menu / 글로벌 네비게이션 메뉴

2015.01.05 15:00
위대 조회 수 19047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유럽.png




저는 여행에 필요한 모든 부분(모든 숙소 및 교통)을 제가 직접 예약을 하였습니다.

여행은 저를 포함해서 2명이 하였고, 24박 25일의 여행기간동안 여행하였습니다.


숙박 : 호텔10회, 호스텔1회, 한인민박2회

항공 : 서울-더블린(in), 프랑크푸르트-서울(out) / 런던- 더블린, 더블린-파리, 파리-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이비자섬, 이비자섬-로마

기차 : 로마-피렌체, 피렌체-피사, 피렌체-베니스, 베니스-밀라노, 밀라노-인터라켄, 인터라켄-프라하, 프라하-프랑크푸르트


공통회비를 제외한 위 3가지에 대한 비용이 1인당 정확히 400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여행사를 이용하면서, 한인민박(도미토리)에 묶은 여행자들보다 제가 직접하니, 더 나은 퀄리티로 더 저렴하게 여행하였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숙소, 교통 선택하는 방법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숙소 선택에 관한 내용입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유럽여행을 갈 때, 패키지 여행으로 가거나 해당지역의 지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한인민박을 선택해서 가능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저는 2명이상의 여행에서는 한인민박을 제외한 다른 숙소를 선택하시길 권유하는 의미에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2014년 여름, 저는 아일랜드(더블린, 골웨이),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 이비자섬, 로마,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인터라켄, 프라하, 프랑크푸르트에서 13번의 호텔, 한인민박, 게스트 하우스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제가 숙소를 정하기위해서 이용한 사이트들이 아래 있습니다.


이 사이트들은 여행사를 통하지 않을 경우, 주로 직접 숙소를 예약하기위해 많은 유럽여행자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들입니다.


호텔스닷컴   : www.hotels.com

호스텔닷컴   : www.hostels.com

익스피디아   : www.expedia.com

민박다나와   : www.minbakdanawa.com

인터파크투어 : http://tour.interpark.com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유럽여행을 계획하시고 계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가격비교" 입니다.


일단 호텔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파리에서 묵었던 "ibis Styles Paris Republique" 호텔의 2015년 1월24일~25일 숙박에 대한 숙박 가격입니다.

호텔스닷컴.png




호텔스 닷컴에서는 1박에 135,455원입니다.


인터파크투어.png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얼마일까요? 1박에 151,463원입니다. 약 1만 6천원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제가 이렇게 비교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로마의 숙소를 정할 때 있었던 경험 때문입니다.

로마에서 두 사이트를 통해 호텔 가격을 비교했는데 호텔스 닷컴에서 1박에 28만원이었던 호텔이

인터파크 투어에서 12만원에 제공되어 인터파크 투어를 통해 예약하였습니다.

다른 조건의 차이가 없고, 조식도 모두 포함하는 형태였기에 저는 망설임없이 인터파크에서 예약했습니다.


이렇게 예약하는 사이트에 따라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기때문에 꼭 비교를 직접 해보세요.

쿠키삭제.png




가격비교시 TIP!

인터넷을 통해 예약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사이트의 쿠키가 저장됩니다. 이럴 경우, 가격정보가 처음 접속했을 때와 다르게 표기됩니다.
예를 들어서 방금 들어갔던 사이트에서 예약하지않고 종료 후 다시 들어가게되면, 처음에 봤던 가격보다 높게 표기됩니다. 따라서 이렇게 실시간 예약사이트를 이용하실 때는 꼭 쿠키삭제를 하고 이용하세요.


이제 한인민박을 제외시키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럽여행 한인 민박은 혼자서 이용할 때, 외국어를 잘 못해서 한국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 한식으로 아침을 먹고싶을 때 이용합니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한인민박의 대부분은 이런 여행자들의 약점을 이용해 여행자들에게서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게 하거나, 곤란한 상황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1. 한인민박의 가격이 싸지 않다.

파리 1존에 위치한 한인민박들의 2015년 1월 5일 현재 가격표입니다.(성수기에는 더 비쌉니다.)

한인민박의 도미토리의 경우 1인당 30~40유로로 원화로 4만원~5만5천원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조식포함)

2명이 함께 이용한다면, 11만원의 비용으로 여러사람과 함께 방을 2층 침대 방을 이용해야합니다.


민박다나와.png


2. 화장실/ 샤워실 문제

한인민박은 일반 가정집이나 아파트를 개조해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잠잘시간, 아침시간에 씻기위해 길게 줄서는 풍경을 어디서나 봐야 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많은 경우 그 시간과 줄은 무척 길어지죠.


3. 조식

한인민박에서는 조식을 제공합니다. 토스트부터 된장찌개까지 업체마다 다양한 조식을 제공하는데, 런던에서 이용했던 한인민박은 4인용 테이블 하나에 여러사람들이 줄서서 먹어야했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남은 음식이 없어서 못먹기도 했습니다.


4. 외국에서는 한국인들이 더 무섭다.

정말 친절하고, 잘 챙겨주시는 한인민박업체 사장님들도 많지만, 일부 한인민박의 경우 정보비대칭적인 상황을 이용해 민박이용자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들도 다 사업을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서비스에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돈을 충분히 지불하면,해외에서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어요.)


5. 위생문제는 복불복

런던에서 이용했었던 모 민박집의 경우 공항에서 한번에 도착하는 빅토리아코치스테이션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위치 때문에 선택했는데, 들어가서 다 뜯어진 이불상태, 언제 청소했는지도 모르는 바닥상태, 화장실 및 샤워실의 위생상태가 난감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이용했던 민박집의 경우는 이에비하면 상당히 깨끗했었습니다.


런던, 인터라켄 두 군데의 한인민박을 경험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한인민박의 장점은 딱히 없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나라를 가던, 한인민박을 2명이 이용한다면 최소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10만원 내외면, 어떤나라에서든 3~5성급 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라하에서 프라하 중앙역부근 5성급 호텔은 조식포함 5만 7천원에 이용하였습니다. 뷔페 또한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한인민박의 경우 2명이면 역시나 1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퀄리티는 보장할 수 없었고, 더욱이 씻고 편하게 자는 부분은 호텔이 훨씬 앞서기에 주저없이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2명 이상이 여행한다면, 무조건 호텔을 선택하라고 추천드립니다.



feb2369be7fcbc1c9b9b284eeeee2408.JPG


게스트하우스 및 호스텔도 분명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들을 만나서 같이 생활하고 지내고 싶으시다면, 한인민박보다는 호스텔을 추천합니다.

제가 아일랜드 골웨이에서 묶었던 호스텔은 호텔급의 청결도를 유지했고, 식기구의 상태도 매우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들과 밥먹으면서 이야기도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가격도 한인민박보다 저렴했구요.(1박에 4만원)
 

호스텔닷컴.png





하지만, 호스텔들은 1인당 비용으로 측정하므로 호텔보다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유럽여행을 위해 숙소를 알아보고 계신다면, 가격비교를 통해 싼 호텔을 알아보고 이용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6 상어와 함께 셀카 찍은 소녀 & 아기 상어3마리를 구한 용감한 남성 file 위대 2015.01.06 15416
155 주식투자의 길잡이 "선행지수를 찾아라" file 위대 2015.01.06 12077
154 줄리언 어신지 그는 누구인가? file 위대 2015.01.05 11021
» 유럽여행, 한인민박(?) 저렴한 호텔을 이용해 봅시다. file 위대 2015.01.05 19047
152 4500년전 고대 이집트 네페레프레(Neferefre)파라호 부인 캔타카웨스 III(KhentakawessIII)의 무덤 발견 file 위대 2015.01.05 13539
151 대학들 졸업유예폐지 움직임, 등록금 추가납부하면 재학생으로 유지. file 위대 2015.01.05 13806
150 부천 H 백화점 지하 주차장 갑질 사건 1 file 위대 2015.01.05 13475
149 대학생, 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 신청대기하세요. file 위대 2015.01.05 13343
148 저스틴 & 에밀리 프로포즈 (세계 베스트 프로포즈 영상) 1 file 위대 2015.01.04 11898
147 번역 플랫폼 "플리토" 창업가 이정수 대표 강연 file 위대 2015.01.04 15625
146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2 file 위대 2015.01.02 13530
145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에 대해서 알아 봅시다! 1 file 위대 2015.01.02 17833
144 러시아산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의 습격 요타폰2 file 위대 2014.12.19 18491
143 알바(?)말고 무역/유통회사 사장님(?)으로 용돈 벌기! 알리익스프레스! file 위대 2014.12.19 16405
142 아이폰 6/6+ 64GB 모델 MLC/TLC 메모리 논란. file 위대 2014.12.19 13379
141 벤처 엑셀러레이터 "Spark Lab 데모데이" 참관기 file 위대 2014.12.18 13982
140 공무원시험을 안보고 7급공무원이 되는 방법 file 위대 2014.12.18 12864
139 크리스마스가 기대되네요 1 file shiny 2014.12.17 22175
138 나폴레옹의 정신을 물려받고 싶은 기업 1 file 위대 2014.12.16 12322
137 The average person dies at 25 and is buried at 75 1 키키쿄쿄 2014.12.16 1635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6 Next
/ 16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